디자인 학과 지원 동기
사실 중학교 때에는 수의사를, 그리고 작년까지는 생명공학과를 가기위해 아주 어릴 때부터 많은 준비를 했었고 자연스레 희망직업인과의 만남과 같은 여러 학교 진로 행사나 그 외의 봉사와 독서도 생명공학과 관련지어 준비를 했었다. 하지만 1학년 진로 발표를 준비하고 직접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고 이쪽과 관련된 봉사를 하고 나니 내가 지금까지 상상 속에 그리던 직업의 모습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특히 유기견센터에서 1년에 한두 번 봉사를 했었는데, 봉사첫날부터 보호소에 큰 상처를 입고 철장 속에 갇혀서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며 죽어가는 생명들을 보고 덜컥 겁부터 먹게 되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나의 모습을 보았을 때, 내가 과연 나중에 생명을 잘 다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여러 정보들을 알게 되..
디자인
2016. 3. 13.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