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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 알아보기 전 우선 영화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영화는 놀라운 매체로 기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같은 매체이다.

위의 사진은 머어브리지의 '달리는 말'이라는 사진으로 차례대로 진행되는 직사각형들의 모임이다. 여기서 chris milk는 현대적이며 발달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즉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다른 종류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가 100년 동안 사용해온 전통적 영화제작 도구를 사용하면 전달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전달 할 수 있는 발달된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궁금해 했고, 그는 한 가지 실험을 하게 된다.

이 ‘황무지 시내로’ 라는 곡 첫 부분에 사람들이 성장해온 지역 주소를 입력하면 새 윈도위 창이 뜨고 그 창은 점점 커지게 된다. 여기서 10대 청소년이 거리를 달리는데 동시에 구글스트리트뷰와 구글앱 이미지가 등장을 한다. 여기서 청소년이 달리는 거리는 우리의 거리이고 청소년이 마지막에 도착하는 목적지는 바로 입력했던 집이다.

이 실험을 한 사람들은 감정이입을 하기 시작했고 그는 사람들의 역사 한 조각을 찍고 그 역사를 구성한 이야기에 집어넣게 되었다.

그럼 그는 어떻게 프레임 안에 사람들의 모든 것을 집어넣을 수 있었을까?

우선 프레임에 대해 설명하자면 프레임은 작은 창이라 할 수 있다. 즉 우리가 보는 TV, 영화 같은 모든 매체들은 다른 세계에 창문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다른 세계에 이야기를 집어넣기 위해 설치미술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란 인간의 몰입이 이루어지는 컴퓨터가 만든 가짜 세계를 말한다. VR이란 말은 1989년 컴퓨터 공학자 재런 래니어(Jaron Lanier)가 처음 사용한 후 언론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존재하지 않는 가짜 환경을 만들어서 현실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공 현실감(Artificial Reality) 혹은 가상 환경 시스템(Virtual Environment System)이란 용어가 더 명확하게 개념을 드러낸다. 그러나 대중적으로는 가상현실(VR)이라는 말이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다. VR을 기존의 다른 기술과 구분 짓는 특징은 몰입감과  상호작용성이다. 사용자는 현존감(Presence)을 느낄 수 있을 만큼 VR에 감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디바이스 조작을 통해 VR 속에 구현된 것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운전, 비행기 조종 등과 같은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서 조작하며 학습하는 것이 VR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VR이 제공하는 몰입감과 상호작용성은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우리는 VR을 활용하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게 되었다.

가상현실을 그는 ‘건축에 대해 춤을 추는 것(Virtual reality is like dancing about architecture)'이라 비유했다. 그는 가상현실이 매우 실험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으며 사람들은 이런 가상현실 세계에서 실제처럼 느낀다고 한다.

가상현실은 사람들을 서로 깊게 이어주며 서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게 하고 결국 세계를 변신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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